서울 서울시, '감고당길 공예마켓' 3년 만에 개최…예비‧초기 공예가 80팀 모집 오는 12일까지 스타터, 리더 각각 40팀씩 모집,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주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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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금속, 도자, 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품을 안국동 감고당길에서 만날 수 있는 ‘감고당길 공예마켓’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서울시는 다음 달 1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총 8회 개최되는 감고당길 공예마켓에 참가할 공예 스타터와 공예 리더를 각각 40팀씩 모집한다.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마켓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가 취소되면서 침체되었던 공예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공예가와 시민이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들이 공예를 체험하고 경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공예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가족,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여행'을 하는 느낌으로 감고당길을 방문해 공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가장 가까운 공예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한편, ‘감고당길 공예마켓’을 주관하는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에서는 마켓 참가자들이 여성공예창업가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갈 예정이다.
이번 공예마켓에는 자신만의 디자인, 아이디어로 공예품을 만드는 서울시 여성이면 누구나 오는 12일 자정까지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공예분야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에게 이번 행사는 고객을 직접 만나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인만큼 많은 공예인들이 참여하길 바란다."며, "나들이하기 좋은 10월, 감고당길에 꼭 방문하셔서 공예로의 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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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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