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에게 안전한 추석을 선물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대책

강원도소방본부는 추석명절 기간에 차량을 이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3년간 추석명절 기간 중 교통사고 관련 출동건수는 총 294건이다. 이는 9월 한 달 728건의 40.3%, 일일 평균 7.9건 보다 2.8배 더 많은 22.6건이 짧은 연휴기간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

시간대로는 저녁 무렵인 17시부터 19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특히 올해 추석은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명절임에 따라 전년대비 귀성객과 여행객들의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강원도소방본부는 기간 중 모든 출동부서의 비상경계근무를 통해 만일의 사고에 대응하며, 인력과 장비의 신속한 출동은 물론 119신고의 폭주에 대비 상황요원을 증원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의료지도체계를 강화한다.

정대옥 종합상활실장은 "모두가 편안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신속 정확한 구조구급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