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은 행정안전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한국어린이안전재단과 공동주관으로 '2022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을 오는 7일 개최한다.

관내 어린이집과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영월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군과 행정안전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대한산업보건협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주관한다.

감염병 예방, 교통안전, 재난생활안전, 수상안전, 완강기체험, 심폐소생술, 전기/가스안전, 안전배지만들기 등 9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린이, 학생, 교사 등에게 직접 체험을 통해 몸소 익힐 수 있도록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안전체험교실을 개최할 계획이다.

미취학아동(만 3세이상), 초등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하며, 사전신청과 현장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영월군 김재구 안전건설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축소 운영 됐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더 많은 프로그램을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안전체험시설이 없는 우리 군에 공모사업 신청,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영월군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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