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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이 농촌의 자연 자원과 생산한 농산물을 소재로 활용해 도시 소비자에게 체험, 시식, 판매 및 홍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팜 파티 운영' 교육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22 강소농 역량강화 심화교육' 과정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팜 파티를 준비하는 우리 지역의 전문농업인과 예비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팜 파티 운영에 관한 체계적인 이론 및 실습교육을 통해 농업경영 비즈니즈 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된다.

 

오는 1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다음달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팜 파티 개념 및 단계별 진행전략, 홍보물 제작, 팜 파티 실습 등 총 10회 44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팜 파티에 관심 있는 대구시 강소농과 시민이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신청은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으로 전화 또는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최근 트렌드에 맞는 농업교육을 추진해 농업경영체의 역량강화 및 마인드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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