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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구시, 추석 연휴 코로나19 방역‧의료 대책 추진 - 시, 구‧군 방역‧의료대응 9개 반으로, 원스톱진료기관 288곳·담당약국 125곳 임시선별검사소 2시간 연장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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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일시 2022-09-05 17:29:52 입력 22-09-05 15:07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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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광역시 공식 로고 대구광역시청

    대구시는 거리두기 전면 해제 후 첫 명절인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일반의료체계로 진단검사와 진료를 편리하게 받고,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추석 방역의료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

    먼저, 연휴 기간(오는 9~12일) 의심 증상 시 진단검사, 진료, 치료제 처방이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288곳과 치료제 담당약국 125곳이 운영되며, 원스톱진료기관 및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명단은 대구시 홈페이지(추석 연휴 유용한 생활정보), 120달구벌콜센터,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고위험군 우선순위 대상자의 PCR 검사를 위해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국채보상공원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10~16시까지 정상 운영하고, 임시선별검사소는 연휴 기간 9~19시까지로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재택치료 중에는 개인별로 격리안내문자가 발송되며, 24시간 운영되는 8개 구·군 행정안내센터와 의료상담센터 2곳(대구의료원, 대구동산병원)에서 상황별 안내를 받을 수 있고, 1인 가구 어르신들은 보건소에서 유선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응급대처 방안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중증 환자의 입원치료를 위해 8개 의료기관에서 전담병상을 운영하며, 자율입원이 가능한 일반병상도 운영된다.

    확진 후 경미한 호흡기 증상은 일반의료기관에서 대면진료 및 필요시 자율입원으로 진행하고, 호흡기 증상 악화 시에는 119신고 또는 관할보건소를 통해 대구시 병상배정반에서 중증도별 지정된 병상으로 신속히 배정 및 이송해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된다.

    특수환자(분만, 투석, 중증소아) 입원을 대비해, 분만을 위한 지정 병상을 운영 중이고, 3회 정기적 투석 확진자를 위해 입원 및 외래 투석 병상을 확보해 운영 중이며, 중증 및 중등증 소아를 위한 지정 병상과 일반격리병상을 확보해 특수환자 의료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관리를 위해 대구시는 지난 1 시와 구·군의 요양병원, 시설담당 부서장이 참석하는 '추석 연휴 기간 감염취약시설 관리대책 회의'를 개최, 요양병원 등의 입소자 접촉 면회 제한을 유지, 종사자의 복귀 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수칙을 강화하도록 했고시설 내 고위험군 확진 시는 촉탁의, 당일 운영 원스톱진료기관 및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에서 진료와 치료제 처방을 진행하는 고위험군 중증화 예방을 위한 사전 협조체계를 구축토록 협의했다.

    김철섭 대구시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위중증 및 사망자 증가가 예상되니,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치명률 최소화를 위해 방역·의료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께는 의심 증상 시 고향 방문을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와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다시 한번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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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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