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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 1주년 토론회 병협·간협, 의료노조, 전문가 등 참여, 미래발전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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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일시 2022-09-07 14:46:09 입력 22-09-07 14:45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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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보건의료인력 인권침해 상담센터는 지난달 29일 개소 1주년을 맞아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 보건의료노조,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해 지난 1년간의 성과와 한계를 돌아보고 상담센터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인권침해 상담센터의 적극적 운영을 주문했으며, 대형병원 뿐만 아니라 중소병원‧의원 등의 인권 인식 제고, 각 협회와의 유기적 관계를 통해 관리자와 종사자에 대한 현장 교육도 적극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대 근무자가 많은 보건의료 인력의 근무 특성을 고려해 상담시간·횟수를 조정하고 챗봇(카카오톡 채널), 비대면 상담 등 상담 방법을 다양화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피상담자 중심의 상담센터로의 전환과 청년정책 등 사회정책과의 연계를 통한 상담센터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안건을 제시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의료기관 내에서 인권이 존중되고 보호받으며, 의료인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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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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