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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5개 카드사와 업무협약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 신속한 지급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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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일시 2022-09-07 14:49:43 입력 22-09-07 14:47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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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와 물가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오는 10월 1인당 1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는 강원도 원주시가, 5일 NH농협·BC·삼성·롯데·하나 등 5개 카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원주시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아 명단을 제공하면 각 카드사는 대상자를 확인해 신청인 소유 신용·체크카드에 지원금을 충전하게 된다.

    지원금은 원주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비롯해 유흥업 등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한편, 원주시는 온라인 접근성이 낮은 노년층 등을 위해 지난달 신한카드사와 선불카드 8만5,000매를 제작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원금 신청과 사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신속한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 생활 안정은 물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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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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