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강원도 삼척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 등 야외 활동 시 벌 쏘임 사고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소방서는 오는 18일까지 벌 쏘임 사고 예방 대책 일환으로 벌 쏘임 사고 대비 출동태세 강화,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한 예보제 운영과 홍보 강화, 주요 등산로와 성묘·벌초 장소 순찰과 캠페인 등을 추진한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 시 벌을 자극하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 자제 ▲흰색 계열의 옷 착용(어두운색 계열의 옷에 공격성을 보임) ▲(벌집 발견 시) 자세를 낮춰 천천히 다른 장소로 이동 ▲(벌집 접촉 시) 머리부위를 감싸고 신속하게 20m이상 이탈 등을 기억해야 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는 8~9월은 야외 활동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벌집 발견 시 무리하게 제거하려 하지 말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 후 119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추천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