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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유관기관 실무자 20명을 대상으로 소진예방 프로그램 'Healing하러 갑니Day'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유관기관 실무자 소진예방 프로그램은 실무자가 업무 중에 경험할 수 있는 감정 소진을 예방하고 기관 간의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예치료와 티타임의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꽃꽂이 활동을 하면서 복잡했던 생각들이 사라지는 기분이 들었고, 완성된 꽃바구니를 보며 따뜻한 차를 마시니 성취감이 느껴지고 마음이 차분해지는 기분을 느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통해 유관기관 실무자들이 지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각 기관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실무자들의 정신건강 전문성 강화와 소진예방을 위한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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