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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구시립교향악단, 지역아동센터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 9월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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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일시 2022-09-08 15:14:44 입력 22-09-08 14:28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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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음악회 사진 대구광역시청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지난달 31일 대구 달서구 열매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이달 한 달간 매주 수요일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 음악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공연에서는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브라이언 크레인의 '나비 왈츠', 차이콥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 중 '꽃의 왈츠', 파헬벨의 '캐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현악 앙상블이 연주한다. 또 사회자의 알기 쉬운 해설로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공연 중간 퀴즈 코너를 만들어 흥미를 자극할 예정이다. 

    대구시향은 이날 북구 분도지역아동센터, 오는 14일 동구 신암지역아동센터, 오는 21일 북구 무태지역아동센터, 오는 28일 서구 나눔지역아동센터에서 각각 공연하며, 매 공연 시간은 오후 2시부터 약 30분간 진행될 예정이지만 기관의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향 사무실 또는 해당 지역아동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구시향은 내년에도 클래식 음악을 통한 아동, 청소년 감성 교육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확대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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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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