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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 도와요! '통번역 특별전' 다음 달 12일 13시 서울시민청 지하2층에서 '제14회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 개최 채용관, 취업컨설팅관, 이벤트관 등 취업관련 다채로운 이벤트…다음 달 7일까지 사전접수 채용관, 취업컨설팅관, 이벤트관 등 취업관련 다채로운 이벤트…다음 달 7일까지 사전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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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일시 2022-09-19 15:48:10 입력 22-09-19 15:37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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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서울시는 결혼이민자가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강점을 살려 통번역, 교육서비스 등의 분야에 취업을 지원하는 '14회 서울시 결혼이민자 취업박람회'를 다음 달 12일 13시부터 서울시민청 지하2층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 완화로 2년 만에 대면 행사를 진행될 예정으로(’20~21년 온라인 취업박람회 개최), 결혼이민자 3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인 만큼 원활한 참여를 위해 다음 달 7일까지 구글 링크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이중언어를 활용하고자 하는 일반기업 19여 곳이 참여하며 채용관을 통해 1:1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30개사의 구인정보가 간접게시판에 추가되어 다양한 채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용관 외에도 컨설팅관, 이벤트관 등이 운영된다. '컨설팅관'에서는 이력서 작성방법, 면접 노하우(발음 교정 및 자기소개 방법), 직업카드를 활용한 직업탐색 등이 진행된다. VR면접 기기를 활용한 가상 모의 면접을 연습하고 직업상담을 통해 취업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해 주고자 한다.


    히 매년 참여자들의 호응이 좋은 취업 멘토 강의를 올해도 진행할 계획이다. ‘통번역 특별전주제에 맞춰 통번역 관련 취업 성공한 멘토가 구직자들에게 취업전략, 생생한 경험 및 준비사항 등을 전수한다.


    '이벤트관'에서는 채용관, 컨설팅관에 참여해 획득한 스티커를 소진하는 방식으로 증명사진 촬영, 나만의 컵 제작과 캘리그라피 손거울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은 에어볼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어가 서툴러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결혼이민자 통역사(중국어, 베트남어, 몽골어)가 종합안내소에서 상시 안내를 진행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 가족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 다문화가족 취업중점기관인 영등포구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 취업상담, 구직등록, 취업 알선·연계 및 사후관리, 취업아카데미(외국어번역행정사, 방송미디어통번역, 온라인 마케팅 사무직), 구인·구직 만남의 날, 월간 취업 카드뉴스 발간, 다문화가족 협동조합 컨설팅 등 전국 유일한 다문화가족 취업 지원 기관으로 자리매김을 해 왔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취업박람회를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강점을 활용해 일자리를 찾고 구직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취업성공률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다문화가족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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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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