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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읍 사회적협동조합, 원예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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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일시 2022-09-22 09:34:17 입력 22-09-21 17:04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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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성군청 

    ⓒ횡성군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구리고개 사회적협동조합 '늘봄'은 지난 20일 구리고개 공유공간에서 큰빛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할머니가 들려주는 꽃 이야기’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0명의 원아를 대상으로 3회(13일, 15일, 20일)에 걸쳐 진행됐다.

    횡성읍 구리고개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원예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구리고개 할머니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사업 사업 대상지에 위치해 있는 큰빛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욱 각별한 시간이 됐다.

    체험하는 동안 유아들은 "예쁜 화분을 만드니까 기분이 좋아요."라고 이야기 하는 등 식물을 소중히 여기는 모습을 보였다.

    원예체험은 코로나19 여파로 바깥 활동이 어렵고 실내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우울과 무기력증을 느낄 수 있는 지역 아동들이, 화분에 그림을 그려 직접 만든 금전수 화분을 돌보는 프로그램이다.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고 아동의 건강한 인성 발달을 도모하고 공동체 나눔 활동도 익히기 위해 마련됐다.

    큰빛어린이집 김현주 원장은 "이번 원예체험을 통해 할머니들과 같이 흙을 만지며 오감을 자극하고 어린이들이 식물과 가까워지고 정서적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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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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