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현대건설㈜, 에너지 약자에 LED 조명 지원 약자와의 동행 일환…LED조명교체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지원 현대건설㈜, 기부로 얻은 탄소배출권은 재기부해 청소년 에너지교육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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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는 사회복지시설 LED조명교체 및 신재생에너지 설치지원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H-그린세이빙 기부전달식'을 22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서울시 사회복지기관(시설) 10개소에 LED조명교체, 태양광 설치지원비 총 2억 5천만 원을 서울에너지복지기금에 기부하기로 했다. 전달식에는 서울특별시 김의승 행정1부시장,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H-그린세이빙 사업은 환경보호 및 온실가스 감축 등 탄소중립 실천 일환으로 추진되며 서울시 소재 사회복지기관 중 LED조명이 설치되지 않은 기관, 일조시간 동안 충분한 태양광 설비 가동이 가능한 기관, 온실가스 감축량 활용에 동의한 기관 등 선정기준에 부합한 곳에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112억 원을 모금해 에너지취약계층 약 36만 가구에 주거에너지효율화, 에너지 고효율 제품 교체, 냉·난방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참여시민과 기업도 매년 늘어나 에너지복지를 선도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고 싶다면 계좌이체(우리은행, 1005-302-997306,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나 #70795050 문자기부 (건당 2천원), 생활 속 에너지를 절약하고 받은 에코마일리지로도 참여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김현훈 회장은 "사회복지현장 탄소중립 구현을 위해 발벗고 나서주신 현대건설㈜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에너지복지시민기금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다양한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윤영준 대표이사는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에너지 효율개선 사업을 향후에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사회복지현장 뿐 아니라 대내외에서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서울특별시 김의승 행정1부시장은 "사회복지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최초의 탄소배출권 연계 사업이고, 기부를 통해 얻은 탄소배출권 수익을 한 번 더 에너지교육 사업으로 기부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해 힘써주신 현대건설㈜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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