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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청년들이 기획하고 즐기는 축제 '광주청년주간' 열린다 - 23~25일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일원서 개최 - - EDM 페스티벌, K-POP공연, 힙합페스티벌 등 즐길거리 풍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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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일시 2022-09-22 16:48:53 입력 22-09-22 16:44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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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광주청년주간 행사 포스터 사진 ⓒ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금남로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2022 광주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청년주간은 'what's your color?'라는 주제로, 청년을 정의하지 않고 청년의 다양성과 개성을 존중하며 청년이 직접 소통하고 정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청년주간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국 청년들이 모여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청년정책콘퍼런스' 청년창업가의 아이템을 둘러보고 구입할 수 있는 프리마켓인 '청년상인마켓' 다양한 청년정책을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형형색색 파렛트'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청년 감성을 불어넣어줄 특별프로그램으로 유명 디제이(DJ)로 소다, 예송, 수라 등이 참여할 예정인 EDM 페스티벌, EXID의 솔지와 신성보이그룹 T.A.N 등이 출연하는 'K-POP 공연', MZ세대의 아이콘 이짜나언짜나와 청년을 대표하는 랩퍼 딘딘, 영원한 청춘 양동근이 참여하는 '힙합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 현장을 찾은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보이는 라디오', 자신의 정체성을 다양한 방식으로 알아보는 '나를 찾는 체험 부스' 등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위주로 개최되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지역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행사로,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청년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진행된다.

    이에 앞서, 사전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활동가, 직장인 등 다양한 직종 청년들이 참여해 '청년'을 주제로 의견을 듣는 '광주청년원탁회의'와 공연 및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청년 소통창구인 '청년주간 응원버스'가 운영돼 청년들의 참여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방법은 광주청년주간 블로그와 청년정책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현호 시 청년정책관은 "청년주간은 광주지역 청년들이 즐기며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며 "청년문화와 청년문제를 공감할 수 있는 행사에 청년과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광주청년주간은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기념 세계청년들이 함께하는 제1회 세계청년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8회째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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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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