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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경남도,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2개 부문 전국 1위 - 농식품부 주최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참가 마을 모두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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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일시 2022-09-23 16:50:56 입력 22-09-23 16:20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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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남도는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가 개최한 '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2개 부문에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3개 출전팀 전원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소득체험문화복지경관환경농촌만들기 2개 분야(농촌빈집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총 5개 분야에 2,440개 마을이 신청했고각 도의 예선을 거친 41개 마을 중 농식품부 현장평가를 통해 25개 마을이 본선에 최종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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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만들기(경관·환경) 분야에서 거창군 거창읍 갈지마을이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청


    수상 현황은 마을만들기(경관환경분야에서 '거창군 거창읍 갈지마을'이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도랑의 가축분뇨와 쓰레기 등으로 생긴 갈등을 주민주도의 정화 활동으로 환경개선을 이루어 내고마을 유휴지를 활용해 메리골드 등 꽃을 재배하여 마을 일자리와 소득 창출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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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만들기(지역개발 우수사례) 분야에서는 '김해시 진레면'이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청


    △농촌만들기(지역개발 우수사례분야에서는 '김해시 진례면'이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중심지 공동화로 생긴 갈등을 도자기라는 특화자원을 활용해 테마거리 조성과 문화발전소 건립쓰레기 투기지역 개선 등을 통해 원만하게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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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만들기(문화·복지) 분야에서 '사천시 사천읍 장전2리 마을'이 은상(장관상)을 수상했다. 경상남도청


    △마을만들기(문화복지분야에서는 '사천시 사천읍의 장전2리 마을'이 은상(장관상)을 수상했다영화관람에서부터 한글교실풍물동아리 운영과 문화센터 등을 활용한 다채로운 문화 활동 및 마을기업을 통한 마을공동급식 제공 등 주민 복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9번째로 개최된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과 지자체가 콘테스트 참여를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마을 간 선의의 경쟁 유도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및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조현홍 농업정책과장은 "도내에서 주민주도로 농촌을 활기차고 행복한 공간으로 조성해 이번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적극 장려해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경상남도는 역대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2017년 금상(밀양 봉대마을합천 내촌마을), 2018년 금상(밀양 백산마을), 2019년 금상(거창 빙기실마을밀양 죽월마을), 2020년 금상(사천 우천바리안마을), 2021년 은상(합천읍 마을지기목공소수상 등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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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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