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 주민 소통 교류 공간 ‘가족센터’ 건립사업 속도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등 내년 12월 준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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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양구군 가족센터 건립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양구군 가족센터는 지하 1층과 지상 2층의 연면적 1373㎡의 규모로 양구읍 정림리에 건립되며, 국비 15억 원과 군비 30억 원 등 총 4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가족센터 1층에는 다목적가족 소통 교류공간과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육아 나눔터 등으로 조성하고, 2층에는 상담실, 교육실, 다문화자녀 언어교실 등을 조성해 보편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한부모와 다문화 가정, 1인가구와 맞벌이 등 다양한 가족 형태별, 영유아 · 초등생 · 청소년 · 부모 · 노인 등 생애주기별 가족상담 · 교육 ·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양구군은 지난 2020년 9월 여성가족부 가족센터 건립사업에 선정되어, 공유재산 관리계획 승인, 주민참여회의 개최 등 센터건립에 필요한 사전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고, 작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12월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할 수 있는 공간이자, 보편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하고 있다.
서흥원 군수는 “가족센터가 건립되면 군민들이 차별 없는 보편적인 가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가족 형태별,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살기 좋은 양구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구군은 지난 12월,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 가족센터 SOC 우수 사례 공모전에서 우수 지방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nazo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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