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날(매년 9월 7일)을 기념해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7회 원주사회복지대축제'가 지난 24일 행구수변공원에서 개최됐다고 26일 밝혔다.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사회'라는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는 우리 지역 곳곳에서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사회복지 유공자 33명에 대해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식전·식후 행사로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6팀이 준비한 축하공연이 열렸다.

부대행사로는 지난 21일 제2회 원주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 지난 달 22일부터 지난 22일까지 어린이 백일장(공모전)이 사전 개최됐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제5회 사회복지박람회(25팀)와 어린이 사생대회가 진행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복지현장에서 애쓰시는 사회복지종사자, 자원봉사자, 수상자를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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