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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노인의날…나눔 실천한 이병률 어르신 등 표창 26일 실버영화관에서 제26회 노인의날 기념식 개최 중증 지체장애인임에도 봉사활동을 해오신 이병률 어르신 등 모범어르신 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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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일시 2022-09-26 15:25:43 입력 22-09-26 15:24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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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노인의 날'을 맞아 26일 실버영화관(, 허리우드극장)에서 열리는 '26회 노인의 날기념식에 모범어르신, 어르신복지 기여자, 단체 등을 초청,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모범어르신 17·어르신 복지 기여자 25, 노인복지 기여단체 4곳과 장사문화 발전 기여자 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모범어르신 수상자 가운데 이병률(70) 어르신은 본인이 중증 지체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재능을 살려 어르신 무료급식 시설 보수 봉사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정혜선(47)씨는 본인의 전공을 활용해 2014년부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음악 강의 봉사활동을 하여(5081,400시간) 지역사회에서 노인 여가 복지 발전에 기여했다.

    단체 수상자로 선정된 원불교 공항교당은 1994년부터 현재까지 28년 간 등촌1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등촌주공 1단지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식당 배식보조 활동 및 도시락 배달 서비스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수행해 오고 있다.

    기념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고광선 대한노인회서울시연합회장과 노인회 관계자 및 수상자 가족 등 400여 명이 참석하며 어르신 봉사단의 축하공연도 열렸다.

    김정범 어르신복지과장은 "오늘의 서울을 있게 한 어르신들 공경하고 우리 사회의 스승으로 예우하는 것이 도리"라며 "지역사회와 노인복지를 위해 헌신해 표창을 수상하신 분들과 어르신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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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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