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 과거와 오늘의 만남! '2022 서울국악축제 개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창덕궁 앞 돈화문로 일대에서 개최 국악로나들이, 국악놀이터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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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 대표 축제인 '2022 서울국악축제'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사흘간 돈화문 국악로에서 개최된다. 서울국악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는 현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서울국악축제'는 201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4회를 맞는다. 지난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시민들에게 ‘흥’을 주제로 시민들에게 활력을 선사했다. 올해는 창덕궁 앞 돈화문 국악로에서 오랜만에 시민들과 만나게 된 만큼, 국악의 전통인 '원류'와 미래인 '신류'가 함께 만나는 '만남의 장'인 '국악의 길'을 주제로 펼쳐진다.
이에 축제 마지막 날인 다음 달 2일 15시부터 펼쳐지는 대표(메인)공연은 최경만, 왕기철·왕기석 형제 등 원류와 상자루, 예결밴드 등 신류 국악팀이 다양한 국악 주제를 교차로 보여주는 형식으로 무대를 구성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온라인 비대면 공연으로 펼쳐졌던 서울국악축제가 올해 3년만에 대면 축제로 개최되며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현장에서 참여 할 수 있도록 대표공연 외에도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준비했다.
아울러, 서울국악축제는 사전에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국악 관련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국악축제가 개최되는 돈화문로는 국악에 대한 역사성과 의미가 깊은 지역이다."며 "3년 만에 대면 축제가 개최되는 만큼, 돈화문로를 찾은 시민들이 우리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도록 알찬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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