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천년의 유산 '제주밭담 가치', 미래세대에 전한다 - 30일 '제6회 제주밭담축제' 개최…농업인‧도민 등 300여 명 참여 - - 오영훈 지사 "제주밭담 가치 다음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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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밭담축제 참고 사진 ⓒ제주특별자치도청
제6회 제주밭담축제가 지난 30일 오전 제주시 한림읍 동포천 어울공원 일대에서 농업인 및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30일 밝혔다.
제주밭담축제는 세계농업유산 등재를 기념해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회가 주관해 매년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렸다.
특히 그동안 밭담축제는 제주도 동부지역에서 열렸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서부지역에서 진행하게 됐다.
'흑룡만리 제주밭담을 함께 걷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수류촌 밭담길 걷기, 어린이 밭담체험, 굽돌 굴리기, 밭담 쌓기, 밭담 그리기 대회, 밭담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과 경연, 전시, 공연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밭담 홍보관과 6차산업 홍보관, 밭담마켓, 플리마켓 등을 운영해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영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제주밭담의 가치가 다음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경관보전직불제를 비롯해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도민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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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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