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청소년문화의집, '우리동네 부루마블' 운영 지역 내 문화재 및 유적지 탐방, 우리동네 여행지도 제작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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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8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우리동네 부루마블'이라는 프로젝트로 청소년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자율적으로 꾸려나가는 5개월간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조상들의 삶의 숨결이 묻어 있는 지역의 문화재 및 유적지 등을 탐방하며, 평소 어렵게 생각했던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역사의식과 우리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동네 부루마블'은 둔내면을 시작으로 관내 전체로 확산, 지역 내 문화재 및 유적지를 매월 탐방하게 된다. 우리 동네의 유래, 문화 콘텐츠, 역사이슈 탐구 등을 주제로 다루며, 방과 후 또는 주말을 이용하여 활동이 이뤄진다. 이러한 결과로 지역의 역사 및 문화재, 여행지도 등을 만들어 우리고장의 알리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지난 8월 '둔내면 철기시대 주거지인 유적지'를 시작으로, 화동리 효자각을 탐방했으며, 삽교리 경찰 전적비, 태기산성, 신대리 3층석탑 등 차례로 탐방할 계획이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해 관심을 가지며 올바른 역사의식을 기를 수 있는 이번 프로젝트가 잘 활성화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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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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