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복지재단, "직장 내 괴롭힘 발도 못붙이게 하겠다" 전 직원 대상 '갑질 인식 사전조사' 거쳐 지난 28일 노사합동 '갑질근절(제로)' 선포 재단, "예방적 선제조치와 끈질긴 추적관리로 '청렴·갑질예방'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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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복지재단 김상철 대표이사(가운데 오른쪽)와 나도철 노조위원장(가운데 왼쪽)을 비롯한 직원 대표들이
노사 공동으로 ‘갑질 예방’을 다짐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복지재단은 근래 사회적 위협으로 대두하고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청렴·갑질예방 활동을 전사 차원에서 벌여 나가겠다."고, 지난 28일 노사 합동 선포식을 갖고 다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재단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전체 임직원의 '갑질근절(제로)' 의지를 다지는 차원에서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마련하기로 다짐하고, 사전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토론하면서 재단 차원에서 고려할만한 '갑질의 정의', '유형', '실천과제(Do&Don’t)' 등을 도출해냈으며, 이를 실천해나가기로 합의했다.
재단은 앞으로 '갑질근절(제로)' 추진 동력이 약해지지 않도록 정기적인 실태 조사, 보완․개선 대책 개발, 조직 내 소통체계 구축, 피해가 발행할 때의 구제 절차 등을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서울시복지재단 김상철 대표이사는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조직을 만들고자 노사가 힘을 합쳐 ‘갑질근절(제로)’ 선포식을 가졌다."면서 "서울시복지재단의 전체 임직원이 합의, 합심하여 직장 만족도와 업무 충성도, 시민을 향한 선한 영향력 등이 높아지는 '위대한 일터(GWP, Great Work Place)'를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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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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