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라북도, 주거복지 정책 '전국 최고' -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종합대상' 선정 - -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이뤄낸 주거복지 최초 수상 - - 주거복지 전달체계 구축… 사각지대 해소 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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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현장점검을 하는 모습 ⓒ전라북도청
전라북도가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인정받아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북도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 '제5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 평가에서 종합대상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 분야의 모범을 선도하고 기여한 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와 제도,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차 예비 심사(서류평가)와 2차 본심사(심사위원 심의), 3차 현장 심사(PT 발표)를 거쳐 선정심의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와 확인 과정을 통해 15개 기관(지자체 11, 공공기관 4)을 최종 선정했다.
전북도는 치열한 경합 끝에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중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는 큰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새로운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이뤄낸 주거복지 분야 최초 수상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국회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청년, 신혼부부 등을 포괄한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주거지원 서비스 확대와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등 주거 안정을 통해 경제․사회적 양극화 해소를 위한 시책을 추진해 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주거복지 전달체계 활성화를 위한 조직개편 및 전담 인력 배치와 더불어 도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10년 단위 주거종합계획 수립 등 제도적 정비를 완료했다.
타 지자체의 벤치 마킹 사례가 된 저소득층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무주택 기초 수급자에게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가구당 2천만원, 최대 6년을 지원하는 등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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