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울산도서관, '유은실 작가와의 만남' 개최 - 2022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활성화프로그램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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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대강당에서 2022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청소년분야 도서로 선정된 '순례주택'의 저자 유은실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의 책에 선정된 도서의 내용과 작가의 작품세계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이해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유은실 작가는 '순례주택 발상부터 퇴고까지'라는 주제로 작품을 쓰기까지 과정과 캐릭터 설정 등 책 내용 전반에 대해 객석과 소통하며 풀어내고, 행사 후에는 작가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지난 4일 오전 10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052-229-6901, 6904)로 문의하면 된다.
유은실 작가는 18여 년 동안 동화, 청소년 소설, 그림책 등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들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가이다.
2004년 창비어린이 겨울호에 '내 이름은 백석'을 발표하며 등단하였고, '만국기 소년'으로 2007년 한국어린이도서상을, '멀쩡한 이유정'으로 2010년 국제아동도서협회 어너리스트로 선정되었으며, '변두리'로 2015년 권정생 문학상을 수상했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2022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2일에는 아동 분야 선정도서 '오늘부터 배프! 베프!'를 아동극으로 각색한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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