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부산·울산·경남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 10월의 환상적인 가을 야경을 이루다 - 10일 초혼점등식과 함께 7만 여개의 유등 불 밝히며 축제의 시작 알려 - - 축제구역 확대 개최로 쾌적한 축제환경과 행사의 다채로움 선보여 - - 축제의 우수성과 독창성으로 진주시 '2022년 세계축제도시' 선정 -

페이지 정보

전우주기자 승인일시 2022-10-11 16:34:52 입력 22-10-11 14:20 0건

본문

  • 8db1203907fe9dce719b7a45389def33_1665465496_4113.jpg
    2022 진주남강유등축제 행사 진행 참고사진 경상남도청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10일 진주시 망경동 특설무대에서 열린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초혼점등식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빛 그리고 우리의 소망'이라는 슬로건과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일 초혼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진주성과 남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초혼점등식은 축제에 전시된 등에 처음으로 불을 밝히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임진왜란 때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7만여 명의 순국선열에게 축제의 시작을 고하는 고유제와 함께 진행됐다.

    박 도지사는 초혼점등식에서 "남강유등축제를 통해 가을 야경의 멋을 누리고좋은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경남도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해 그 명성을 더해 나가길 기대하며진주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도 진주시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임진년 진주성 전투에서 사용되었던 유등을 핵심 콘텐츠로 구성하고소망등 달기유등 띄우기 등 프로그램을 차별화하는 등 그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세계축제협회에서 선정한 '2022년 세계축제도시'에 진주시가 선정되는 데 기여했다.

    올해는 축제구역을 확대 개최해 행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인근의 소망진산 유등테마공원물빛나루쉼터 유람선 운행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하고시민들을 비롯한 관람객의 밀집도를 분산해 쾌적한 축제환경을 제공한다.

    주제존에서는 '진주의 춤 달빛여행'이라는 소주제로 진주검무진주오광대 등 수준높은 콘텐츠를 선보이고소망등 위치의 문자서비스 제공과 키오스크 도입을 통한 관광객 안내 등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진주남강유등축제는 개천예술제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온 유등놀이가 2000년부터 단독 축제로 개최됐으며, 2011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데 이어 현재 정부명예축제로 지정되어 있다.

     

    추천0
    profile_image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