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2022 경상남도 안전체험박람회' 부대행사로 '어린이 안전문화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도내 초등학교 학생이며, 각 초등학교에서는 교내 우수작 3점을 선정(학교단위 참가)하여 접수기간(11~25일) 내 참가신청서와 출품작을 주관단체인 (사)경남안전생활시민실천연합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그림의 주제는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이고 규격은 8절이며 형식과 재료에는 제한이 없다.

시상 규모는 최우수 2점(도지사상), 우수상 4점(교육감상, 도의회의장상), 장려상 4점(합천군수상, 합천군의회의장상) 등 총 20점이고, 입상작은 출품작 중에서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2022 경상남도 안전체험박람회’ 행사 시 시상 및 전시 예정이다.

한편, 경상남도 안전체험박람회는 2018년 최초 개최하여 재난․안전에 대한 도민 관심도를 제고하고 대응역량 향상으로 안전한 경남 실현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체험 중심의 행사이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사)경남안전생활시민실천연합이 주관하는 '2022 경상남도 안전체험박람회'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오는 다음달 10일 개막식(오후 2시)을 시작으로 3일간 경상남도 안전체험관(합천군 소재)에서 개최하며, 그림그리기 대회는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하는 부대행사이다.

윤성혜 경상남도 도민안전본부장은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가 도내 어린이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강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초등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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