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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원소방, 대관령 KTX터널 사고 대비 합동훈련 실시 지난 18일 23시부터 19일 2시까지, 소방 등 9개 기관 합동, 무선통신망 소통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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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일시 2022-10-19 13:28:01 입력 22-10-19 13:14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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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소방 


    강원도소방본부는 도 재난안전실 등 9개 유관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823시부터 192시까지 3시간 동안 대관령 KTX 철도터널에서 무선통신망 소통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관령 KTX 철도터널 내부에서의 사고를 가정해 소방서 지휘차 내 LTE원격 단말장치를 활용한 소방무선망(UHF)의 교신은 물론 유관기관인 재난안전실과 경찰, 관할 시군의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강원소방 지휘통제단과의 교신을 연습했다.

    또한 세부 훈련의 과정은

    1단계, 3사갱 평창과 4사갱 강릉 양방향 집결

    2단계, 지휘차 LTE원격단말장치 개통 및 교신 여부 확인

    3단계, 양방향 진입 중 소방분야의 통신망 교신 훈련

    4단계, 유관기관과 소방상황실 간 상호 재난통신망 교신 훈련

    5단계, 사갱 탈출 및 훈련 종료와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터널의 특성상 철도 운행이 없는 야간 시간대에 실시됐으며 사고 시 대응기관인 강원도 재난안전실과 강릉평창소방서, 그리고 강릉평창경찰서, 강릉시청, 평창군청, 한국철도공사강원본부 등 총 9개 유관기관에서 인원 27명과 장비 6대가 동원됐다.

    훈련을 주관한 정대옥 종합상황실장은 "준비한 훈련이 잘 진행되었듯이 실전에서도 여러 유관기관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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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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