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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활동사례 발표회 개최 20일, 2년 만에 시민청 태평홀서 자조모임 활동사례 대면 발표회 개최 시, 결혼이민자 빠른 한국사회 적응 돕기 위한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모국어교육' 지원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시장표창 전수로 해당분야 종사자 및 다문화가족 사기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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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일시 2022-10-21 09:36:24 입력 22-10-20 14:58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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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에는 18만 7,239명의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결혼이민자 경우 ‘10년 2만9,455명→ ‘20년 3만1,661명(7.4%↑), 국적취득자(귀화자)는 ‘10년 1만1,668명→‘20년 4만,3,769명(275%↑), 다문화가족자녀(국내출생 미성년)는 ‘10년 1만3,789명→‘20년 3만3,039명(139%↑)으로 대폭 증가하고 있다. (2021,행정안전부 외국인주민 현황)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2022년도 다문화가족 자조모임 및 모국어교육 활동사례 발표회'를 20일 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 2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했다.

    이번 활동사례 발표회에는 19개 자조모임과 5개 모국어 교육 단체가 참여했으며, 합창단, 뮤지컬 공연 및 활동작품 전시나 PT 발표로 지난 8개월간의 활동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활동사례 발표회에는 2022년 다문화가족 지원 유공자 시장표창 수여식도 같이 한다. 다문화가족 한국사회 정착에 공적을 기여한 자치구 가족센터 다문화 분야의 종사자 10명 및 자조모임, 다문화이해교육 등 상호문화 이해 위해 활발히 활동해온 다문화가족 구성원 2명이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다문화가족 생애주기별 한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 돌봄 서비스 사업(출산전후 돌봄 연 3,000여명, 시간제 아이돌봄 연 4,000여명), 다문화가족자녀 방문학습 지원(연 1,200여명), 다문화가족 자녀 진로·진학사업(연 350여명), FC서울 다문화 유소년 축구교실(9개 구장, 100여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분들이 함께 살아가는 것은 우리 사회의 문화를 더욱 풍성하게 하는 밑바탕이 된다."며, "서울시는 다문화가족들이 행복하게 서울살이를 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꼼꼼한 지원을 계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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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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