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설공단 운영 장충체육관, 2022년 서울시 소방안전모범대상 '대상' 수상 공단의 안전체계기반 위에 재난 초기대응력 향상위한 피난방송시스템 구축 높은 평가 한국영이사장 "시민 안전 증진을 위한 직원 노력 인정받아, 안전강화에 더욱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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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중구 장충체육관이 서울시소방재난본부가 주관하는 2022년 소방안전관리 모범사업장 선정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은 서울시소방재난본부의 현장 실사와 안전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의 심사를 거치는데 ▲안전 관리 ▲소방시설 유지관리 ▲안전경영시스템 항목을 중점 평가한다. 소방 분야의 권위 있는 평가로 인정받는데, 서울시 각 관할소방서의 추천을 받은 일정 관리 수준 이상의 사업장이 심사 대상에 오른다.
안전관리 모범사업장 ‘대상’을 수상한 장충체육관은 서울시설공단의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각 설비별 장비이력카드 비치 및 이력 관리를 통한 시설물 유지관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최대 4,500명이 이용하는 복합문화시설인 만큼 화재 등 재난 상황 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무전기 활용 피난방송 시스템 구축’과 소화기 거치대 위치를 주요 통행로에 설치한 점도 탁월하다는 평을 받았다.
체육문화 복합공간인 장충체육관은 배구․농구․핸드볼 등 모든 실내 스포츠 경기뿐 아니라 콘서트·포럼·기업행사 등 다양한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주체육관의 바닥면적은 1,832㎡이며 좌석은 가변석을 포함해 4,507석까지 가능하다. 올해로 개장 8년째를 맞는 장충체육관은 서울을 연고로 하는 프로배구단인 우리카드 남자배구단과 GS칼텍스 여자배구단의 홈경기장 이다.
장충체육관은 인증패(인증서)와 서울시장 표창, 상금과 함께 소방관서에서 실시하는 소방특별조사와 연 1회 이상 해야 하는 합동 소방훈련을 2년간 면제받는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사업장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 증진을 위한 직원들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은 수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전이 최우선 경영가치인 만큼 공단은 시민과 직원의 안전 강화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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