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화천군,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5년 연속 확대 기초생활수급자 등 850가구에 연탄 등 난방쿠폰 배부 2018년 471가구에서 올해 850가구로 지원 규모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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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화천군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동절기 난방비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달 1일부터 2022 ~ 2023년 저소득층 난방비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
오는 2023년 4월 30일까지 이어지는 이 사업은 총 8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업비는 약 5억 원이다.
화천군은 매년 난방비 지원대상과 금액을 늘려오고 있다.
최근 5년 간 추세를 보면, 2018년 471가구에 1억8,477만 원, 2019년 525가구에 2억587만 원, 2020년 728가구에 3억2,277만 원, 2021년 804가구에 3억4,777만 원이 지원됐다.
2021 ~ 2022년의 경우 861가구에 3억5,917만 원이 지급돼 지원규모가 가파른 싱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화천군은 연료비 지원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통합사례관리사, 읍 ‧ 면 담당자를 통해 난방연료 비축현황과 난방쿠폰 사용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다.
특히 난방취약가구의 경우 일반 주거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아 필요시 타 지원사업과 연계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살피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분들, 연세가 많은 어르신들이 겨울철 난방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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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필기자
nazo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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