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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라북도, 전통시장 긴급 안전점검 실시 - 소방·전기·가스·건축 분야까지 안전위험요소 사전제거 - - 안전위험요소 간과, 방치된 사례 중점점검 - - 안전위험요소 개선 완료시까지 관리 강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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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혁기자 승인일시 2022-11-02 17:19:31 입력 22-11-02 12:08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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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는 지난달 25일 발생한 대구광역시 매천시장 화재와 관련하여 도내 전통시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도는 지난 31일부터 오는 4일까지 규모가 큰 시장, 집중안전점검 등 최근 점검에서 제외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긴급 안전점검은 1개반 6명으로 분야별 교수·전문가로 구성된 전라북도안전관리자문단 및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으로 진행되는데, 도에서는 표본점검을 실시하고, 시군에서는 전수점검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화재뿐만 아니라 전기, 가스, 건축물 안전점검까지 확대하여 안전위험요소를 해소하기 위해 방치된 사례가 없는지 중점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조치, 재원 수반 또는 장기간에 걸쳐 보수가 요구되는 사항에 대해서는 안전위험요소 개선 완료시까지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소유자·점유자에게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충분히 설명하고, 안전위험요소 제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요구하여 도민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민이 잘 사는 안전전북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김인태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내에서 시설물 관련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 및 관련부서 등과 적극 협력하여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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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성혁기자
    ramon_lee0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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