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부산·울산·경남 부산광역시-부경대학교,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캠프' 첫 수료식 개최 - 지난 2월,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캠프' 운영기관으로 부경대학교가 선정 - - 6월부터 부경대학교에서 부산지역 중․고등학생 45명 대상으로 정보윤리 등 정보보호영재 인력양성 과정을 운영, 11월 5일 첫 수료식 개최 -

페이지 정보

전우주기자 승인일시 2022-11-07 10:09:39 입력 22-11-04 10:08 0건

본문

  • 06cef95039bc1ab5778a0eae1a563861_1667523725_5234.JPG
    6월 11일 부경대학교 미래관 소민홀에서 영남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캠프 입학식을 개최했다. ⓒ부산광역시청


    부산광역시는 오는 5일 부경대학교에서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캠프'의 첫 수료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정보보안에 관심 있는 부산지역 청소년이 정보보호 교육을 받기 위해서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있는 경북까지 원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시는 이를 개선하고자 올해부터 ‘정보보호영재 인력양성 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했다. 

    올해 초에 공모를 통해 '정보보호영재교육원 부산캠프'를 운영할 기관으로 부경대학교를 선정하고, 지난 6월부터 45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정보윤리, 암호학 등 정보보호의 기초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이날 첫 수료식을 개최하게 됐다.

    한편, 시는 지역의 여러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시민 대상 '생활 속 정보보안 캠페인' △지역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개최 등을 통해 신보안기술 소개와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정보보호영재 인력양성 사업' 또한 지역의 보안산업 육성과 미래 인재 양성 활동의 일환으로 영남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대구대학교 소재)의 협조로 이루어졌다. 

    부산캠프 운영책임자인 이경현 부경대 교수는 "지난 5개월여간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화이트해커의 꿈을 가진 지역 청소년이 미래 보안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광역시교육청 영재교육진흥위원회에서는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 설치를 심의 중이며, 심의를 통과하면 2023년부터는 ‘부산권 정보보호영재교육원’이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추천0
    profile_image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