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종문화회관,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예술로 동행> 문화사각지대는 공연장 방문이 어려운 우리 가족·이웃이 있는 어느 곳이나 해당 의료인, 경찰관 및 소방관, 복지시설, 쪽방촌, 고아원, 장애인 특수학교 등 방문 2016년부터 시작한 <예술로 동행>은 7년 동안 170여회의 공연, 4만여명이 넘는 시민에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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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예술로 동행>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예술로 동행>은 공연관람이 힘든 사회적 약자나 문화소외계층 등 문화사각지대로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 등 예술가들이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프로그램으로 2016년부터 시행해왔다.
<예술로 동행>이 찾아가는 문화사각지대는 경제적 소외계층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는다. 우리 가족·이웃·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없이 근무해야 하는 직업 특성 때문에 공연관람이 어려운 의료인, 경찰관 및 소방관들의 근무지도 그 대상이 된다. <예술로 동행>은 경제적, 환경적 요인으로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시민들을 적극 발굴해 그 현장으로 직접 찾아간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서울시민의 삶 속에서 예술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은 항상 고민하고 노력할 것이다. 특히, 시민과 아주 가까운 곳에서 예술로 소통한 경험은 예술가들에게 활력과 영감을 주고, 시민들에게는 위로와 큰 감동을 주는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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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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