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북 충북도 해외교류지역 외국인공무원 1일 교사로 깜짝 변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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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019년 채용한 외국인 공무원을 활용해, 8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도내 초중고 18개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해외교류지역 외국인 공무원 1일 교사제를 운영한다.
외국인공무원 1일 교사제는 충북도교육청 협조로 선정된 도내 18개 학교를 직접 방문해 해당국의 역사·문화 등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관심분야에 대해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현장 강의로 진행된다.
2013년 처음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총 78학교 2,693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1일 강사로 참여하는 외국인 공무원은 학생들의 눈높이와 관심분야에 맞춰 다양한 내용의 강의안을 준비하고,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대표 관광지와 전통 요리를 비롯해 고유 명절과 전통 놀이, 애니메이션을 집중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황향미 도 국제통상과장은 "코로나19가 진정되면서 청소년들의 국제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외국인공무원 1일 교사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한 학교가 작년에 비해 배증했다”라며“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는 강의 대상 국가를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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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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