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강원도 동해시는 지난 7일부터 순차적으로 신규 경로당 5개소를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지난 7일에는 발한동 관사경로당과 부곡동 돌담경로당을 개관했고, 오는 10일에는 송정동 늘푸른경로당과 이도동 동해아이파크경로당, 그리고 다음달에는 지가동 지상경로당을 개관 할 예정이다.

관사경로당은 건물매입 후 리모델링을 통해 신규 설치했고, 돌담경로당은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신축 됐다. 동해아이파크경로당은 아파트 내에 설치하게 됐다.

특히, 이번 신축 경로당은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했고,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붙박이장과 소파 등 제작가구를 설치해 이용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조훈석 가족과장은 "경로당은 노인 여가를 위한 공간이면서 동시에 더위와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기능도 함께 하고 있다."며 "이번 신규 경로당 개소를 통해 노인복지시설 확충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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