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청}

경상남도 출연기관인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와 연계해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직장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직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상담과 진로 적성검사부터 직업에 필요한 기초기술 훈련과 직장체험 및 취업연계까지 단계별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15명의 청소년이 바리스타, 제과제빵, 헤어미용, 영상편집, 조주기능사, IT, 애견미용 등 다양한 직업의 기초기술 훈련과 직장체험을 수료했고, 하반기에는 28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부터는 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 통영시지부, 경남영업본부에서 3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7주간 NH농협은행 각 사업장에서 다양한 직장체험을 할 계획이다.

권혁도 경상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센터장은 "좋은 기회를 주신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리며, 지역 내 금융기관에서의 전문적인 일 경험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미래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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