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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는 지난 9일 평창읍에 거주하는 독거 어르신 중 소외계층 1가구를 선정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온도 1°C 올리기" 연탄배달 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의료지원과 직원들의 모금으로 마련한 연탄 500장을 올겨울 추위 대비를 위해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의료지원과 20여 명의 직원이 직접 참여해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김효진 의료지원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들께 겨울 추위는 더욱 가혹할 수 있는데 조금이나마 이번 연탄 나눔이 매서운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기를 바라고, 직원들의 화합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 활동은 따뜻한 나눔과 선한 영향력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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