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인공지능(AI) 활용 학대피해노인 비대면 사후관리 강화 - 'AI 모니티링 기반 비대면 사후관리 시범사업' 수행기관 선정…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전국 9곳 - - AI모니터링 전화 활용, 학대피해노인 안부확인 및 위기상황 긴급 대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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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인공지능(AI) 모니터링 기반 비대면 사후관리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월부터 다음해 8월까지 학대 피해 노인에 대한 사후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AI시스템을 활용해 모니터링이 필요한 학대 피해 노인 가정을 선정하여 AI Agent가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견 시 후속 조치를 시행하는 방식이다.
전북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사례관리가 필요한 학대피해노인 50가정을 대상으로 시스템을 통해 주 1회 돌봄전화를 실시한 후, 시스템에 자동으로 기록된 통화 성공 여부나 통화 내용을 점검하여 이상 징후 발견 시 후속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노인학대 현장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여 노인학대를 예방하고, 학대피해 노인에 대한 보다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범사업을 통해 노인학대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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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혁기자
ramon_lee0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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