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원소방, 박민화 구조대원 동물구조대상 선정 화재현장 숨멎은 고양이 CPR구조, 반려동물 CPR정보 유튜브 제작 등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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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지난 10일 화천소방서 구조대원 박민화 소방위가 사단법인 동물자유연대가 주관한 '제1회 동물구조대상' 구조대원 부문에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박민화 소방위는 2019년 3월 춘천시 후평동의 한 화재현장에서 연기에 숨이 멎은 고양이를 4분여의 능숙한 심폐소생술로 살려냈으며, 춘천소방서 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유튜브 동영상을 제작해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정보를 널리 알리는 등의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가 주최하고 국회의원 연구단체 동물복지국회포럼이 후원한 '제1회 119동물구조대상'은 위기에 처한 동물을 구조해 생명 존중을 실천하는 구조대원과 소방서를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민화 소방위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동물을 구조하고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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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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