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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구-히로시마 청소년 랜선 국제교류 개최 -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양국 청소년 10개조 55명 참여 - -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양국 청소년 공동선언문 작성 및 발표, K-POP공연(한), 서예 퍼포먼스(일) 등 문화교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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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일시 2022-11-14 11:03:13 입력 22-11-14 10:02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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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도 자매도시 대구-히로시마 청소년 국제교류가 지난달 15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양국 청소년 10개조 55명이 참여했다. 대구광역시청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유네스코대구협회가 주관한 '2022년 대구­히로시마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이 지난달 15일에서 지난 12일까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대구광역시 해외자매·우호협력도시 청소년 국제교류'는 청소년의 다문화 이해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2002년부터 20여 년간 히로시마, 고베, 닝보 3개 도시를 방문·초청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나 2020년부터는 코로나19와 비자 상황 등으로 사업 여건이 가능한 히로시마와만 3년째 비대면으로 이어지고 있다.

    교류행사는 양국 각 5개 조, 55명이 참여해 사전교육(지난달 15일) 및 온라인 토론회(지난달 30일, 지난 5일), 결과공유회(지난 12일) 총 4차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5가지 주제(환경, 물, 평화, 문화, 꿈)에 대한 토론을 통해 실천의지를 담은 공동선언문을 작성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더욱 의미가 있다. 아울러 대구 계성고 동아리 '업템포'의 K-POP공연, 히로시마 시립 미스즈가오카 고등학교 서예부 학생들의 서예 퍼포먼스 등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시간도 가졌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올해는 단순교류를 넘어 환경, 세계평화 등 국제적 이슈와 관계에 대해 청소년들이 머리를 맞대 공동선언문을 작성하고 발표해 더욱 소중한 경험이 되었다."며, "국제교류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글로벌 지속가능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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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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