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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구광역시, 청년들과 함께 '응급실 이용'을 이야기하다 - 14일 '청년과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 파워풀 토크콘서트' 개최 - - 청년들이 바라는 응급실 이용과 현실에 대해 소통으로 풀어나가려는 노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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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승인일시 2022-11-14 11:03:13 입력 22-11-14 10:09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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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과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 파워풀 토크콘서트'가 오는 14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청


    대구광역시는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함께 오는 14일 오후 2시, 호텔라온제나(수성구 범어동)에서 ‘공공보건의료 토크콘서트 세 번째 이야기 '더 나은 응급실 이용을 위한 청년들의 파워풀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류현욱 단장(대구광역시 응급의료협력추진단)의 '대구광역시 응급의료현황과 청년들의 응급실 이용'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대구의 20~30대 청년 중 본인 또는 가족의 응급실 이용 경험이 있는 대학생, 자녀가 있는 일반인, 응급의료 관련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청년 패널과 ‘응급실 이용 방법’, ‘대구의 응급의료 현황’ 등 영역별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현장 영상은 녹화해 차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본 행사는 2020년을 기점으로 매년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종 문제 인식과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발판이 되어 왔기에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줄을 잇고 있다.

    김종연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응급의료는 생명과 직결되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국가가 반드시 제공해야 하는 필수 의료서비스 중 하나지만, 대구의 경우 종합병원급 지역응급의료센터 부족과 응급실 과밀화 문제로 시민들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이러한 문제들을 청년들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희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관은 "'공공보건의료 토크콘서트 세 번째 이야기'로 대구 청년들의 응급의료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창의적인 생각을 공유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대구의 희망이자 미래인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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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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