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화장실이 없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가구에 대해 주택 내 화장실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갑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홀로 사는 저소득 청장년가구에 대해 안부확인 및 지역사회 내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친구가 되어주실래요?' 자원봉사자 모임을 운영해왔다. 

갑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공공위원장인 박호식 갑천면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참여해주신 모든 봉사자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자력으로 화장실을 설치할 수 없는 분께 깨끗하고 편리한 주거공간을 만들어드려 더욱 의미가 있었다. 우리 갑천면은 앞으로 연령 65세 미만이나 질병과 장애 등으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보호가 필요한 형편임에도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 독거가구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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