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평소 민원 전화가 많은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콜센터 현장 체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업무 담당자가 전화상담 현장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콜센터 업무를 이해하고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시민에게 품질 높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연임 민원과장은 "상호 업무에 대한 이해를 통해 더욱 전문성 있고 효율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 콜센터는 평일 8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상담원 9명이 각종 민원 및 시정에 대한 기초적인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상담 건수는 12만여 건으로 원주시민의 신속한 민원 처리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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