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원소방,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119이송대책 추진 119구급차량을 이용 코로나19 확진자 및 격리자 등 이송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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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오는 17일에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119구급 이송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엇보다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미해제 수험생인 경우 도보나 자차를 이용하는 것이 원칙이나 불가피한 경우 자택에서 별도시험장과 병원시험장으로의 이송을 지원하며, 이를 위해 교육청 관계자와의 핫라인을 구축해 여러 가지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일반수험생의 경우에도 등굣길이나 응시 도중 위급상황이 발생할 시 119구급차량 등을 이용해 시험장과 응급의료기관으로의 신속한 이송을 지원한다.
아울러 시험 당일 듣기평가 등 시험시간 중에는 시험장 주변에서 사이렌 취명을 자제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방순찰을 강화하고 소방력의 즉시 대응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강원도소방본부는 강원도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올해 12,330명이 치르게 되는 도내의 49개소 시험장에 대해 18개 팀 36명의 특별조사반을 투입해 지난 10일 안전점검을 마쳤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수험생의 이송에 최선을 다하고,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한 가운데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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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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