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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라북도,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순국선열의 희생, 꼭 기억하겠습니다" - 제83회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는 장 마련 - -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이 있어 우리 사회 존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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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혁기자 승인일시 2022-11-18 10:14:36 입력 22-11-18 09:44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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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는 지난 17일 전북보훈회관 대강당에서 광복회 전라북도지부 회원을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3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열린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억하고, 선열들의 위훈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순국선열 윤동주 시인의 시 '새로운 길'에서 제시한 '나의 길 새로운 길' 구절을 올해 순국선열의 날 주제로 선정한 이번 기념식은 내빈소개,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약사보고, 기념사, 추모사, 국악공연, 헌시낭송, 순국선열의 날 노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은 고 이요순님의 독립유공자 포상(대통령표창) 전수가 함께 이루어졌다.

    고 이요순님은 1927년 11월 전북 고창고등보통학교 2학년 재학 중 국어‧한문을 가르치던 일본인 선생 2명을 배척하는 진정서를 학교에 제출하고, 동맹휴학을 주도하다 퇴학 처분을 받았다.

    강영석 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독립운동의 길을 기꺼이 자신의 소명으로 받아들이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헌신을 기억하겠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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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성혁기자
    ramon_lee02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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