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시설공단,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 21일부터 무료대관 접수 다음 달 16일까지 내년 1월 중순부터 6월까지 사용분 접수 지하보도 전시 공간…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 한국영 이사장 "통행 시민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 지하보도 환하게 밝히는 효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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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을지로지하보도 구간에 운영 중인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의 무료 대관 신청을 2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받는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의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전시 공간이다. 92m 연장 규모로 벽면에 회화나 사진, 일러스트 등 평면 시각예술작품 40점(A3 규모) 가량 전시가 가능하며 기본 전시 기간은 2주이다.
대관 가능 기간은 내년 1월 중순부터 6월말까지 이며, 대관을 희망하는 분은 서울시설공단 누리집에서 대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gha@sisul.or.kr)로 보내면 된다.
아뜨리애 갤러리 대관은 비상업적, 공익적인 목적의 전시만 가능하며 사용료는 없다. 접수 후 심사를 거쳐 최종 결과는 다음 달 23일 개별 통지된다.
2015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지난 7월부터 시작된 ’22년 하반기 대관이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다음 달 말까지 사진 전시회 '열다섯 번째 발걸음'과 미술 전시회 '메리민화이야기'가 개최된다.
서울시설공단 한국영 이사장은 "'아뜨리애 갤러리'는 통행 시민이 자연스럽게 예술을 향유하는 기회가 될 뿐 아니라 다소 어두울 수 있는 지하보도의 환경을 환하게 하는 데도 역할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과 작품을 함께하길 원하는 시민 작가분들의 적극적인 대관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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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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