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내면새마을지도자회은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간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대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매년 자체적으로 지역 내 1가구를 선정해 집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선정된 가구는 삽교3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세대로 겨울철 외부 화장실 이용에 따른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지원을 통해 집안에 화장실을 설치해드리게 됐다.

손규천 지도자 회장은 "지도자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관내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께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공간을 만들어 드리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어르신은 "그동안 집안에 화장실을 설치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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