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원소방, 겨울철 야영장 화재안전 컨설팅 추진 지난 23일부터 한 달간, 캠핑장 화재예방 및 일산화탄소 중독예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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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상반기에 이어 지난 23일부터 향후 한 달간 도내 주요 캠핑장 106개소에 대한 화재안전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난방이 필요한 동절기의 야영활동은 화재와 일산화탄소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아짐에 따라 각 대상처 직접 방문과 서한문을 통해 ‣야영장 안전기준 안내, ‣난방용품 사용에 따른 화기취급 지도, ‣소방과 가스 등 안전시설 설치 등에 대한 컨설팅과 안전교육 실시로 사고를 줄일 방침이다.
지난 6일 원주의 한 야영장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있었고, 지난 달 13일 춘천의 글램핑장 한 곳에서는 바닥 전기페널 주변장치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학여행 중 숙박하던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야영활동 중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을 막기 위해서는 ‣천막 안에서 전기용품과 화기사용을 금지를 우선하고, ‣밀폐공간 환기구 설치와 수시 환기, ‣화재감지기와 일산화탄소경보기 설치, ‣천막 2개소 또는 100㎡마다 소화기 1개 이상 비치, ‣숯 등 잔불 처리시설 마련 등에 유의해야 한다.
용석진 예방안전과장은 "도내에 이루어지는 모든 야영활동 시 안전수칙이 잘 지켜지기를 바란다."면서 "강원소방은 이를 위해 계획된 컨설팅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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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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