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김진태 강원도지사, 양양 헬기사고 현장 찾아 후속조치 만전 지시 지난 27일 사고현장을 방문 브리핑 받고 후속조치 만전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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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김진태 지사는 지난 27일 오전 양양에서 발생한 임차헬기사고현장에 방문, 사고 수습상황을 보고 받고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사고 발생 직후 종합상황실에서 소방본부장으로부터 1차 보고를 받은 후 즉시 현장방문을 통해 사고현장의 수습상황을 최식봉 양양소방서장으로부터 직접 보고 받았다.
사고 즉시 강원도소방본부는 구조대와 환동해특수대응단을 투입해 구조작업에 나섰으나, 추락당시 충격으로 동체가 심하게 부서지고 연이어 발생한 화재로 인해 구조에 어려움을 겪었다.
김진태 지사는 보고를 받은 후 현장활동 관계자들에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지시하고, 강원도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당부했다.
한편, 사고 헬기는 속초시와 양양군, 고성군이 가을철 산불발생에 대비하여 민간사로부터 임차한 S-58T 기종으로 산불방지 계도방송 중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되며, 탑승했던 기장과 정비사를 비롯해 총 5명 모두가 사망했다.
사고자 5명은 수습 후 양양장례식장에 옮겨졌으며, 현재 정확한 인적사항은 파악 중에 있다.
김진태 도지사는 "주말 도내 강풍피해에 이어 이런 사고가 또 발생하여 안타깝다."며 "최선을 다해 후속조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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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주기자
reivianj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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