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봉평면사무소는 29일 봉평119안전센터와 함께 '2022년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로부터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유사시 조직적이며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평면사무소와 봉평도서관 직원 3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청사 내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119 화재 신고, 방문 민원인 대피 유도, 소화기를 이용한 가상 화점에 대한 초기 진압 등 다양한 소방 훈련 활동과 실전형 소화기 사용법 훈련, CPR 교육 등을 병행했다.

이현진 봉평면장은 "사고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예방과 대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공공재산을 지킬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천0